The Bird의 새 앨범, “Art Theft”의 유쾌한 도발

2004년 데뷔 앨범 “Petit à petit”를 내놓았던 재즈 밴드

‘더 버드’가 6년 만에 그간의 꾸준한 활동이 켜켜이 쌓인,

2집 앨범 “Art theft”를  발표했다......

더 버드’는 ‘하나음악 사단’의 노련한 연주자였던

김정렬을 리더로,한국의 ‘마이크 스턴’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

기타리스트 김준오,55밴드와 한동준,노찿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드러머 조규원, 건반주자 김태수, 버클리음대 출신의 신예 섹소폰 이상하 로 이루어진 5인조 퓨전재즈 밴드이다.

이번 앨범의 타이틀인 “Art theft” 는

마치 그간 예술의 역사가 쌓아 올린 보물들을 보란 듯

훔쳐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,

사실은  훔칠 만큼 가치 있는 작품에

한 걸음 더 다가가보겠다는

야심차고 열의 넘치는 욕망을 욕망을 은근히 숨기고 있다......

기린그림(신영선)님의 앨범리뷰 중에서...... 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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